떨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전증은 손을 떠는 증상을 말하며 다른 말로 ‘진전증 (tremor)’ 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의 떨림(진전증)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몸의 특정 부위가 규칙적으로 율동 하듯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떨림은 머리, 다리, 턱 등과 같이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전증을 관찰해 보면 가만히 있을 때는 별로 없다가 특정한 자세(두 팔을 앞으로 뻗고 서 있는 등)나 동작(컵에 물을 따르는 등)때 손이나 팔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이나 팔 이외에도 턱, 입술, 머리가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ㅣ수전증의 원인
떨림은 본태성진전의 가능성이 높고 그 외 약이나 갑상샘 기능의 이상,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도 때에 따라 조금씩은 떨릴 수 있으며, 약물에 의하거나 갑상샘 기능 이상과 같은 내과적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본태성 떨림" 이나 "파킨슨병"과 같이 뇌의 운동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떨림의 원인은 정상인 경우부터 파킨슨병이나 그 외 드문 신경과적 질환까지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ㅣ수전증의 증상
수전증을 관찰해 보면 가만히 있을 때는 별로 없다가 특정한 자세(두 팔을 앞으로 뻗고 서 있는 등)나 동작(컵에 물을 따르는 등)때 손이나 팔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이나 팔 이외에도 턱, 입술, 머리가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ㅣ수전증의 진단
떨림이 가만히 있을 때 관찰되고 움직이면 오히려 감소되는 양상으로 40-50대 이후에 발생한다면 파킨슨병 등의 가능성에 대해 정확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떨림 외에 행동이 느려지고 얼굴표정이 점차 무표정해지고, 세밀한 작업에 어둔함이 동반되며, 팔.다리 근육이 뻣뻣해지며 다리를 끌거나 종종걸음 등 보행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중요한 것은 경험이 있는 신경과의사에 의한 정확한 병력 청취와 원인에 대한 검사입니다.
정확한 병력 청취 및 검사 후 떨림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약으로 조절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없이 잘 생활할 수 있습니다.
운동장애, 파킨슨, 수전증은 신경과 전문영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진료를 하셨더라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꼭 신경과 상담을 통해 치료받으시길 추천합니다.